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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태여남은 일하기 위하였고 나 고된 배움 일하기 위하였네 나 오늘 삶도 일하기 위하여지 산다는 것은 일하는 것이요 행복 또한 일하는 것이니 즐거움도 일하며 찾으라 쉽게 얻으면 행복이 될숭벗고 땀흘려 얻어 후손에 행복주자 내 쉬 얻은 것을 후손이 않다면은 그 역시 쉽게 얻으려 할테니 이보다 더한 무서움 어데또 있으리 1978.7. 15 더보기
고향길 1 내걷든 이길에 옛발자욱 남아있고 뛰여놀든 이자리 향수가 남아있네 해뜨고 지는것은 옛날과 다름없고 인생만이 오직 옛모습이 아니로다 2 명산이 좋다지만 옛동산만 하오리까 옛정없는 명산에 향수가 있을소냐 초목들의 속삭임 내어찌 모르리요 떠난 죄 후회되여 답할말이 없구려 3 산천이 지켜보라 살고간 사람들을 바르게 살자그 누구일까 지켜보고 천수를 다하고 저세상에 서로만나 바르게 살자 누구일까 입모아 이야기하자 1985년 추석 성묘에서 돌아와서 더보기
후회 1. 세상에 태여나서 도움만 받고 살고 언제가 보답하리 미루고 살아온 나 이제와 너무늦어 어찌나 하오리까 인생의 서글픔을 하늘보며 후회하네 2 세상에 태어나서 남 위해 일 못하고 사생활에 억매여 이 몸은 약해졌네 지난 일 후회되며 꿈속마저 어지러워 후회를 거듭해도 찾을 길이 없구려 1986년 호랑이가 호랑이 해를 보내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