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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musketeers 뒤마의 삼총사에 대해 어린시절의 영원한 로망. 만화 혹은 영화나 축소판 뒤마의 원작 소설로 읽어 본 . 그러나 성인이 되고 부터는 까맣게 잊게되는 이 소설을 근래 다시 읽어보였다. 원본 소설은 의외로 소년용 짧은 소설이 아니라 거의 한국의 대하역사소설류에 필적하는 분량으로 그와 일맥 상통하는 면이 있다. 뒤마가 대필작가 등을 고용해 사실상 출판기업을 형성하고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각설하고 어린 시절 삼총사에 대한 인상 중 특이한 것은 왕비가 남편 이외에 다른 남자와 교제를 하는데도 더구나 그가 외국의 유력자인데도 그를 돕는 달타냥과 그의 친구들을 좋게 그린다는 것이 이해가 영 안되었으나 분위기상 그래도 달타냥의 편에서서 읽었다. 나중에 또 놀란 것은 삼총사에서 간신으로 나오는 리슈리외가 프랑스의 명재상으로 알려져 있다는 .. 더보기
고대 이집트 고대 이집트 역사는 흔히 고왕국, 중왕국, 신왕국으로 나누고 제이십 몇 왕조까지 있었다는 것으로 아는데 막상 기억하기는 힘들다. 아래 프로그램이 그런 면에서 시대순으로 잘 보여주는 것 같다. 국내 히스토리채널에서도 번역 방송된 것 같긴 한데 너무 오래 되었는지 찾기가 힘들다. 더보기
철혈재상의 피해망상 오스트리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있을 때 비스마르크는 그의 아내에게 보낸 편지에 이렇게 썼다고 한다. "나폴레옹이 개입했지만 괜찮소. 과도하게 우리 요구를 높이지 않고 전세계를 정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우리는 우리의 노력한 만큼의 보상으로 평화(조약)을 얻게 될 것이오. 그러나 우리들은 너무나 빠르게 승리에 취해 버리고 있소. 그리고 나는 이 술독에 물을 붓는 달갑지 않을 일을 하고 있을 뿐이오. 우리 혼자만 유럽에 사는 것이 아니라, 틈만나면 우리를 해코지하고 시기하는 세나라와 함께라는 것을 그들은 잊고 있소." 승리에 도취 자기 세상이나 된 듯 영토획득에 관한 많은 기대에 부풀어 있는 국왕과 장군들을 비롯한 국내 분위기 속에서 비스마르크는 비스마르크 다운 냉정을 주문하고 있다. 전쟁의 승리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