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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헌 <춘추좌전>에 나타나는 전차신 유명한 의 전차신이라고 한다. 이 전차를 처음 발명한 지역은 유목문화의 선구라고 보는 안드로노보문화(Andronovo culture)가 꽃피웠던 우랄산맥 남쪽 초원지대에 위치했는데 비교적 피부빛이 하얀 인도-이란계의 유럽인종이 주도한 문화라고 한다. 이 문화도 훗날 신라까지 확산되어 들어온 구르간이라는 독특한 매장법을 사용했으며 여기서 인도-유럽계 민족이 확산되어 나갔다는 이른바 "구르간가설"이 인도-유럽인의 기원설로 많이 이야기되고 있다. 이 지역에서 훗날 스키타이나 키메르 같은 헤로도토스(Herodotus)의 기록에 남은 이란계의 유명한 유목만족들이 일어났다. 아무튼 대체로 그 지역에 안드로노보문화기에 구르간묘에 전차가 배장되었다고 한다. 아래가 그 확산 경로인데 곧 히타이트(Hititites)에 출.. 더보기
노대통령이 그리 걱정하던 자식들은 지금쯤 노대통령이 처음 낸 자서전적인 책 에는 자식농사의 어려움을 토로한 내용이 있다. 그때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입시 공부에 짓눌려 인간성 발달에 문제가 심각하다고 모두들 걱정이 많을 때였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어떤 부모들도 아이들의 성적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렇지만 나는 이 풍조에 과감히 도전장을 냈다. 내 아이들을 성적의 노예가 되도록 내버려두진 않겠다고 결심했다. 그래서 아이들을 놀렸다. 놀지 않으면 내가 데리고 놀았다. 아내가 걱정을 하면, "괜찮아. 내가 책임진다."는 한 마디로 밀어붙였다. 그런데 큰놈이 고등학교 2학년쯤 되자 문제가 생겼다. 그 동안 부자간에 죽이 맞아서 놀기는 잘 놀았는데, 막상 고2가 되니 사정이 달라진 것이다. 학교에 가면 선생님도 친구들도 온통 대학 이.. 더보기
다윗과 솔로몬 시대 예루살렘 유물 발견? [기사링크]다윗왕시대 유물발견이 구약 텍스트를 뒷받침할 수 있다 (정치적 문제가 방해하지 않을 때) 어디서 부터 이야기 해야 할 지 모르지만, 최근 다윗시대의 예루살렘 사원의 기둥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여러가지 정치적인 문제로 더 이상의 발굴은 없을 것이라고 한다. 그 영토 문제는 이스라엘 건국 후 너무 뿌리깊은 것이어서 새로울 것도 없는 문제인 듯하다. 지금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건너에는 예루살렘 구시가라는 지역은 요단강서안지구라고 해서 공식적으로 이스라엘의 영토가 아니라고 한다. 이 구시가의 경우 오랫동안 4개의 쿼터(Quarter)로 나뉘어서 각각, 무슬림지구(북동), 기독교지구(북서), 아르메니아지구(서남), 유대인지구(동남)으로 되어 있는데 아직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지 아직도 3,000명의 아르메.. 더보기